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 상무 선임

정민하 기자 2024. 7.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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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고 신임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55) 상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민 본부장에 대해 "시장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전문가로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최근 코스닥 시장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가는 역할을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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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고 신임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55) 상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한국거래소 제공

민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으로, 2027년 7월 24일까지다.

민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4년 한국거래소에 입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지내며 거래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조직과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경영관리자로서 역량을 쌓았다는 평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민 본부장에 대해 “시장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전문가로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최근 코스닥 시장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가는 역할을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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