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상반기 당기순익 5720억…역대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이 상반기 6000억원을 넘보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KB금융그룹(KB금융)의 보험 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의 상반기 총 당기순이익은 7743억원으로 전년 동기(7455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이 23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이 상반기 6000억원을 넘보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KB금융그룹(KB금융)의 보험 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의 상반기 총 당기순이익은 7743억원으로 전년 동기(7455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이 23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파생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방법 변경 관련 준비금 환입의 영향에 따른다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798억원으로 1분기 IBNR 준비금 환입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순이자이익이 개선되고 투자손익이 증가해 1분기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당기순이익 감소폭은 줄어든다.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2분기 일반보험 손해율은 61.3%로 전분기(72.1%)보다 10.8%포인트(P) 낮아졌다. 장기보험도 81.8%에서 80%로 1.8포인트 개선됐다.
KB손해보험 측은 실적 배경에 대해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며 CSM 증가로 보험 영업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라이프생명의 상반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2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금융자산 평가손익과 외환파생손익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2분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으로 미지급 보험금 산출기준 변경 반영에 따른 비용의 일시적 증가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4.4% 감소했다.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조14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명보 선임 논란, 박주호 말이 맞았네…결국 시인한 축구협회 - 머니투데이
- '수억대 연봉' 모태솔로 여성…16세 연상 은지원 소개받자 반응은 - 머니투데이
- 둘째 생각 접은지 오래 됐는데…김남일 "김보민 호피 속옷 무서워" - 머니투데이
- "카라큘라, 허웅 전여친 업소녀로 말해달라며 협박"…제보자 폭로 - 머니투데이
- "승리 X놈" 내뱉었던 고준희, 신동엽 만나 눈물 뚝뚝…궁금증↑ - 머니투데이
- "12살 연상 유부남 동료가 성폭행"…피해자, 꽃뱀 취급에 '투신' - 머니투데이
- 조세호, 결혼 하객 재산순으로 자리 배치?…뒷말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서울 집값은 버티는데…"15% 할인" "1억 싸게" 악소리 나는 이곳 - 머니투데이
- '로맨스 스캠'에 15억 뜯긴 80대 여성…딸 사망보험금까지 송금 - 머니투데이
- 김광수 "술집하던 엄마,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가정사 충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