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키야’ 제천 뜬다…전현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작품 기부

‘무스키야’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그림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기부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 측은 23일 “올해 20주년을 맞아 두 명의 예술가로부터 특별한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알리면서 방송인 전현무 그리고 심형준 감독의 작품을 소개했다.
방송, 공연,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 중인 전현무는 ‘아트테이너’로 자임하면서 바스키야와 자신의 이름을 합친 ‘무스키야’ 캐릭터를 유행시켰다.
그는 제20회 제천영화제에 그의 작품 ‘CineMOO Paradiso’를 기증했다. 이 작품은 그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 ‘시네마 천국’을 모티프로 한 그림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의 포스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심형준 감독은 독립영화의 감독부터 뮤직비디오, 광고 감독, 포토그래퍼, 미술작가로 활약 중이다. 최근 ‘전현무계획’과 ‘플레이어 시즌 2’를 연출했으며, 그가 연출한 영화 ‘안녕, 할부지’는 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가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 출신인 심 감독은 제천에서의 어린시절을 추상적으로 담은 ‘리틀 드리머(Little Dreamer)’를 기증했다. 그는 “앞으로 고향인 제천을 주제로 많은 작품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증된 작품들은 올해 5월28일 열린 엽연초살롱에서 공개된다. 제천영화제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오는 9월5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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