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이 돌아온다…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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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약 9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한다.
23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현은 "몸도 마음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올해 처음 출전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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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2024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 동안 블랙스톤 제주CC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10승을 따낸 후 2017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미국 무대 데뷔 첫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바탕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도 올랐다. LPGA 투어에서는 7승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손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됐다.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박성현은 "손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치료받았고 재활 과정을 마쳤다"며 "현재는 체력 운동과 필드에서의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성현은 "몸도 마음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올해 처음 출전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현은 지난 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년 만에 대회 정상탈환에 도전하는 셈이다.
박성현은 "2016년은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한 해였는데 제주삼다수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다승왕과 최저타수상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오랜만에 제주에서 하는 대회를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열심히 쳐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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