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페르시아만에서 경유 밀수선 나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밀수한 연료를 싣고 항해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IRNA 통신 등이 현지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22일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 리터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선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밀수한 연료를 싣고 항해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IRNA 통신 등이 현지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22일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 리터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선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이 유조선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암브레이는 “이번 나포는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밀수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 남부지방 폭염특보 강화
- 자동차회사, 반복사고에 자료 안 내고 버티면…앞으론 ‘결함’으로 추정
- 사방에 ‘블루스크린’…IT 대란 다시 터질 수밖에 없다? [뉴스in뉴스]
- 62시간 방치돼 숨진 2살 아이…20대 엄마 징역 11년 확정
- 저녁형 인간에게 희소식!…“내일부터 늦잠자도 됩니다”
- ‘물림주의’ 경고판 앞…‘악’ 영국 근위대 말에 물린 관광객 [이런뉴스]
- [크랩] 목포시가 신안군에 시 이름까지 내어주려는 이유
- 음주운전자 무죄·동승자 유죄…법 농락하는 편법 기승
- [현장영상] 운전 중 의식 잃고 ‘쾅’…“살려야 해” 망치 든 경찰
- 고향 간다던 남편…열차 출발 1분 전 극적으로 찾았다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