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3년 연속 1위…성과급 확보

김용태 2024. 7.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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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급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체계적인 점검과 집행 관리로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을 높이겠다"며 "학교별 맞춤형 상담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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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급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부터 3년 연속 전국 1위다.

울산 244개 학교의 2023학년도 회계 재정집행률은 99.53%로 교육부 목표 98%를 1.53%포인트 초과했다.

시교육청은 재정집행률을 높이고자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계획 수립, 신속 집행 추진, 이·불용 과다 예상 사업 집중 관리, 예비 결산·집행률 점검, 현장 점검·상담 지원 등을 추진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받은 교육비 특별회계 재정집행 성과급 50억원,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성과급 10억원, 순세계잉여금 예측 성과급 10억원 등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체계적인 점검과 집행 관리로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을 높이겠다"며 "학교별 맞춤형 상담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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