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공모 청약에 5.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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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활 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약 5조9000억원을 모았다.
두산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에 이은 로봇기업 상장이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15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5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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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7월 23일 오후 4시 46분
의료용 재활 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약 5조9000억원을 모았다. 두산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에 이은 로봇기업 상장이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15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5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는 23만8498명이 몰렸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4년 출범한 후 20여 년간 의료용 로봇을 개발해온 회사다. 대표 제품인 ‘워크봇’은 뇌졸중·척수손상·소아마비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 훈련을 지원한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수요예측에서 기관 2216곳이 참여해 986.0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든 참여 기관이 희망 공모가 범위(1만4000~1만7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지분의 39.18%(253만5542주)에 달해 오버행 가능성이 전망되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상장 후 1개월 뒤 지분 14%, 3개월 뒤 13%가량이 추가로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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