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게 해야" 이특 발언, 대신 사과한 강인…"똑바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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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동료 이특의 "강인이 먹고 살게 도와 달라"는 발언에 대신 사과했다.
강인은 논란의 이특 발언을 언급한 댓글에 "제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이특 형이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런 얘길 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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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동료 이특의 "강인이 먹고 살게 도와 달라"는 발언에 대신 사과했다.
강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인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누리꾼들의 댓글을 직접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똑바로 살라는 내용의 댓글을 본 강인은 "이건 틀린 말이 아니다"라며 "정말 제 가슴에 새기고…똑바로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강인은 논란의 이특 발언을 언급한 댓글에 "제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이특 형이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런 얘길 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하객으로 참석한 강인에 대해 "(가수)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보고 계신다"며 "15년 자숙했으니 이젠 용서 부탁드리고, 강인이 먹고 살 수 있게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강인은 결혼식 현장의 어색함을 없애고자 이특이 농담한 것이라며 "의도치 않게 기사가 나와서…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저 때문에 이특 형이 곤란한 상황에 놓인 것 아닌가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부연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팬들도 질책하신다면 (이특이 아닌) 저한테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전부 저 때문에 그랬던 거니까…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고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강인은 두 번의 음주운전과 데이트 폭력 논란 등에 휘말려 2019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강인은 2009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택시 2대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그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입대했다. 강인은 2016년 두 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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