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영등포 쪽방촌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삼계탕 600인분, 3kg 김치 300박스, 수박 등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음식 전달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후원 이어와

NH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정병창 광야홈리스센터 사무국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 상담소장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과 여름나기 음식을 지원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 600인분과 3kg 김치 300박스, 수박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 ▲정병창 광야홈리스센터 사무국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 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삼계탕 나눔 배식 행사를 진행해왔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배식을 진행하기 어려워져 삼계탕을 조리 후 포장해 전달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위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삼계탕 즉석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영등포 쪽방촌의 인연 역시 2013년부터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 등과 겨울철엔 연탄·생필품을 영등포 쪽방촌에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ESG본부에 사회공헌단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 지원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에서 아이돌보미·환경정리·목욕탕 청소·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복지관에 생필품과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