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NEW 빌런 '카산드라 노바', '데드풀과 울버린'서 어떤 활약 펼칠까

오는 24일 극장서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황지현 인턴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빌런 '카산드라 노바'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티키타카 케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산드라 노바가 빌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카산드라 노바'는 '엑스맨' 유니버스 속 '찰스 자비에' 교수의 쌍둥이이자 한 세계의 통치자 같은 인물이다. 그는 강력한 염력으로 '울버린'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할 뿐 아니라, 텔레파시 능력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조종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숀 레비 감독은 '카산드라 노바'에 대해 "그는 자신 안의 악함도, 어마어마한 힘도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위트가 있다"고 밝히며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MCU 빌런의 탄생을 알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매력적인 마블의 NEW 빌런 '카산드라 노바'는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할리우드 기대주로 손꼽히는 엠마 코린이 맡았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의 운명적 여정을 막아 설 '카산드라 노바'의 활약과 그의 숨겨진 스토리는 오는 24일, 오직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