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임대 사업 자금지원…신한금융, 시공사 출자금 유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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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회사 등 민간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하거나 매입해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 사업 제안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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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회사 등 민간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하거나 매입해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 사업 제안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민간 임대주택을 8~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이 2015년 시작된 이후 금융사가 참여해 시공사의 출자금을 유동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유동화 거래로 인해 시공사의 장기 유동성 부담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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