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강북삼성병원에 AI 뇌출혈 진단 솔루션 공급

상급종합병원 70% 점유율

코어라인소프트가 강북삼성병원에 AI 기반 뇌출혈 진단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를 공급한다. [사진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강북삼성병원에 AI 뇌출혈 진단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상급 종합병원 47곳 중 에이뷰 도입 병원은 30여 곳으로 약 70%를 점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서 AI가 뇌 출혈을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한다. 이 솔루션은 정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이후 올해 1월 비급여 및 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현재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16개 병원에서 사용 중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초 폐암 조기 검진과 정밀한 폐 결절 분석을 위한 흉부 질환 판독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도 강북삼성병원에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