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파란눈투자자도 고개 저은 두산 분할합병…"약탈적 자본거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주제로 어제(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남우 회장은 "이번 두산 분할합병 건은 한국의 미래를 망가뜨리는 약탈적 자본거래"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달 중순 두산밥캣(241560)-두산로보틱스(454910) 합병 등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공정 합병 시정돼야"...당국에 엄격 심사 건의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주제로 어제(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남우 회장은 “이번 두산 분할합병 건은 한국의 미래를 망가뜨리는 약탈적 자본거래”라고 언급했습니다.
천준범 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번 사안을 불합리한 거래로 규정하고, 금융감독원이 엄정 심사(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산밥캣의 외국인 주주였던 테톤캐피탈의 션 브라운 이사도 “이사회가 이런 사안을 승인했다는 것이 실망스럽고 배신당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달 중순 두산밥캣(241560)-두산로보틱스(454910) 합병 등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범수 구속까지 부른 카카오 vs 하이브 ‘쩐의 전쟁’…무슨 일이?
- 소름 돋는 '심슨 가족'…24년 전 해리스 대권 도전 예측했나
- 폭우로 출입 금지된 한강서 여유롭게 낚시…네티즌들 ‘경악’(영상)
- "내가 업소녀?"...허웅 전 여친, 카라큘라 고소
- "짐싸라" 파리 도착 후 경질, 백웅기 인도 양궁 총감독…"모욕적"[파리올림픽]
- SI "황선우·우상혁 노메달…金5개 그칠 것"…데이터분석업체는 金 9개[파리올림픽]
- "분노 못참아"...'고속도로 17초 보복 정차' 사망 부른 40대 최후
- 180억 자산가 입주하면 도망가는 이웃들…왜?
- "나 무속인이야"…여고생에 쓰레기·분뇨 먹인 20대女 재판행
- 유튜브에 진심인 한국인.. 시청에 데이터 42%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