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색전 치료재료 아사히인텍 유럽과 판권 계약 등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회사 제공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용 ‘넥스피어에프(Nexsphere-F™) 제품을 아사히인텍 유럽 법인(B.V.)을 비롯한 유럽 다수의 대리점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계약 상대인 아사히인텍 유럽 B.V.의 모회사 아사히인텍은 일본의 카테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은 901억엔(약 8967억원)이다.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 재료인 넥스피어에프는 관절의 미세혈관을 색전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부위에 과다하게 형성된 신경세포를 괴사시켜 통증을 치료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아사히 인텍 외에도 유럽 다수의 회사와 판권 계약을 맺고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약 15개국에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오는 28일(현지 시각)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AAIC)를 계기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노는 콘퍼런스 현장에서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홍보하고, 알츠하이머·치매 관련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7300원~8500원이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23만4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23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496억원 규모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3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에서 ‘AI 솔루션 개발’ 연구를 주관하는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48억원을 투입해 산업계와 의료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신약개발 데이터를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CMG제약은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안틴팟에 화장품 6종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토너, 에멀전 등이다. 안틴팟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입해 호찌민, 다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CMG 제약은 이번 화장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6종 수출을 준비 중이다.

■압타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에프엠더블유의 지분을 취득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작년 11월 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주식회사 에프엠더블유는 자사몰 ‘담백하루’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전문업체다.설립 이후 약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유망 업체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압타바이오는 에프엠더블유의 지분을 36% 보유한 주요주주가 된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첩부제 일반의약품(붙이는 파스) ‘제일파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제품 브랜드를 상징하는 펭귄 캐릭터와 함께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 등 추억의 문구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제일약품]이 1984년 출시한 제일파프는 현재는 2016년 분사한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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