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대표에 한동훈…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상보)

조용석 2024. 7.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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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한 신임 대표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2.8% 득표율로 당선됐다.

장동혁(최고위원), 진종오(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팀 한동훈'으로 출범했다.

한 대표가 당선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황우여 비대위 체제'를 두 달 만에 종료하고 정식 지도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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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득표율 62.8%
1차 투표로 당권 잡아
與 비대위 체제 마감

[이데일리 조용석 한광범 최영지 기자] 국민의힘 대표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 신임 대표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2.8% 득표율로 당선됐다. 원희룡(18.9%), 나경원(14.6%) 후보 등을 멀찍이 따돌린 한 후보는 1차 과반 투표율을 얻으며 당권을 잡았다.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장동혁(최고위원), 진종오(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팀 한동훈’으로 출범했다.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與 최고위원 당선자 (사진출처=연합뉴스)
한 대표가 당선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황우여 비대위 체제’를 두 달 만에 종료하고 정식 지도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최종 투표율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보다 6.59%포인트 낮은 48.51%를 기록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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