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또 변신 예고…'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혜원 인턴 기자 2024. 7.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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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던 모범생 변요한이 하루아침에 증오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23일 MBC TV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제작진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살인 전과자 고정우(변요한 분)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혐오 가득한 시선은 화목했던 마을의 붕괴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모두의 선망을 받는 모범생에서 마을 사람들의 경멸을 한 몸에 받게 된 고정우의 험난한 삶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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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8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TV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3차 티저 영상 캡처) 2024.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촉망받던 모범생 변요한이 하루아침에 증오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23일 MBC TV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제작진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살인 전과자 고정우(변요한 분)를 향한 마을 사람들의 혐오 가득한 시선은 화목했던 마을의 붕괴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모두의 선망을 받는 모범생에서 마을 사람들의 경멸을 한 몸에 받게 된 고정우의 험난한 삶을 조명한다. 밝은 모습의 고등학생 고정우는 운동도,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으로 마을 사람들 모두가 정우의 의대 합격을 축하할 만큼 가족 같은 화목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화기애애하던 시절도 잠시 어느 날 벌어진 살인 사건은 고정우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180도 바꿔놓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고정우의 말에도 "네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는 말만 돌아올 뿐, 사람들의 냉랭한 표정에서 위태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고정우를 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각양각색 태도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두려움과 울분 섞인 얼굴로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뭉스러운 눈빛을 쏘아 보내는 사람까지 나타닌다.

온갖 핍박에 시달리며 "범인, 제가 먼저 찾을게요"라고 이야기하는 고정우의 단단한 얼굴에는 진실을 향한 갈망이 서린다. 이 가운데 평화롭던 마을에 찾아온 비극의 실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은 내달 16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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