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헤어진 연인... 김지훈, '브아걸' 제아와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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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배우 김지훈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3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제아와 김지훈이 함께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한편 제아, 김지훈이 함께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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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배우 김지훈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3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제아와 김지훈이 함께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훈은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아의 신곡 ‘그때는 왜 몰랐을까? 뮤비에 함께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훈은 “제아와 오랜 친구 사이인데 도와 달라고 하더라. 마침 스케줄이 되고, 감독님도 신경 써서 비주얼 좋게 만들어준다고 하시니,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제아 역시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다. 취향도 서로가 확실하게 존중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뮤직비디오도 ‘알잘딱깔센’으로 끝난 게 아닐까. 서로가 본업에 있어서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그때는 왜 몰랐을까?’는 클래식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된 곡으로, 제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해서 그 지점이 좀 신기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쓸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트를 좋아한다. 느낌 자체가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스산함과 미스터리함을 복합적으로 교차해 섹시함까지 녹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그냥 노래만 들었을 때는 틱톡 감성보다는 싸이월드 감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곡이 아니었을까”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헤어진 후 연인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김지훈의 두 손이 묶인 장면을 담으며 사랑의 속박을 암시했고, 제아가 김지훈을 카트에 실어 옮기는 모습, 미련을 끊어내려 도끼를 든 장면 등이 담겼다.
이에 제아는 “지훈이가 묶여 있는데, 내가 춤을 추거나, 뒤에서 같이 모니터 보면서 응시하는 장면 등이 ‘이 여자 캐릭터 자체가 참 괴랄하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며 “지훈이도 묶여 있는 연기를 잘하더라. 목 부분의 핏줄이 움직이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그런 공포스러운 연기가 가능한 거였구나’란 생각이 들어 새삼 존경하게 됐다”라며 김지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다른 작품에서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제아는 “아예 지훈이가 음반을 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지훈 씨, 기타 배우실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훈은 “정해놓은 건 없는데 괜찮은 음악과 콘셉트가 주어지면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어떤 음악이 만들어지고 마음이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정되겠지만”이라고 웃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아, 김지훈이 함께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제아 JeA'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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