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기본급 3.5% 인상…일시금 300만원 지급키로

심지혜 기자 2024. 7. 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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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가 단체교섭을 통해 기본급 3.5%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단체교섭 합의안을 잠정적으로 도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KT 노사는 기본급 인상률은 3.5%다.

이와 함께 일시금 300만원과 긴급출동보전비 지급 급식보전비 인상 등을 포함한 초과근무 수당 개선 방안과 임금피크제 개선, 초등자녀 돌봄 휴직 제도 신설,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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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단체교섭 잠정 합의…임금 인상률 작년보다 소폭 증가
초과근무수당 및 임금피크제 개선, 초등자녀 돌봄 휴직제 신설키로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KT 빌딩의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0.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 노사가 단체교섭을 통해 기본급 3.5%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단체교섭 합의안을 잠정적으로 도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KT 노사는 기본급 인상률은 3.5%다. 지난해 인상률인 3%보다 소폭 올랐다.

이와 함께 일시금 300만원과 긴급출동보전비 지급 급식보전비 인상 등을 포함한 초과근무 수당 개선 방안과 임금피크제 개선, 초등자녀 돌봄 휴직 제도 신설,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KT는 이번 단체교섭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급 인상은 다음 달 23일부터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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