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절친 이영자에 '남자' 선물?... "평상시 매번 갖고 싶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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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김숙의 선물에 뜻밖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김숙은 이영자에게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선물을 개봉하기 전 이영자가 김숙에게 "힌트 좀 주면 안되냐"고 말하자 김숙은 "언니가 평상시에 매번 갖고 싶었던 거다"라고 대답한다.
이영자는 "그래 목사님도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셨다"며 김숙이 준비한 선물을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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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김숙의 선물에 뜻밖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23일 ‘김숙티비’에는 ‘긴급체포 D-Day 죽을 각오하고 이영자 집 털러 간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이영자가 자신의 채널에서 본인을 계속 찾는다는 이유로 이영자 집에 방문했다.
이날 김숙은 이영자에게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선물을 개봉하기 전 이영자가 김숙에게 “힌트 좀 주면 안되냐”고 말하자 김숙은 “언니가 평상시에 매번 갖고 싶었던 거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이영자는 “남자?”라고 답하며 웃음을 줬다.
김숙은 “남자와 관련되어 있다 감은 좋다 그래도 언니가 교회 다녀도 신기는 있다”고 말하며 이영자의 대답에 맞장구 쳤다. 이영자는 “그래 목사님도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셨다”며 김숙이 준비한 선물을 열어봤다.
공개된 선물의 정체는 남자 양말이었다. 이영자는 선물 상자를 열자마자 “묻어”라고 말하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냥 묻겠다 너무 귀해서 그렇다”며 선물 상자를 다시 닫았다.
이는 김숙이 과거 이영자가 자신의 채널에서 “숙이가 몇 년 동안 내 생일 때 양말 해줬다 색깔이 이런 색깔이 없다면서 3켤레를 해줬다 내가 색깔이 예뻐서 행주로 쓰고 있다”고 농담을 한 걸 보고 사온 것이다.
김숙은 “웃기려고 30만원 어치 샀다”고 말해 이영자를 황당하게 했다. 이어 김숙은 이영자에게 양말을 신겨주며 “이봐 남자 양말 딱 맞잖아 여자 양말은 좀 작아 빡빡해”라며 “요즘애들 이렇게 신는다 (뉴진스) 하니가 이렇게 신었다”며 이영자의 화를 풀어줬다.
한편, 이영자는 최근 3일은 서울에서 지내고 4일은 가평에서 지내는 ‘3도4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김숙티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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