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고 김민기 빈소 조문…“이름 바뀐 학전, 잘 가꿔 나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23일)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양성한 가수 김민기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아침이슬'과 '상록수' 등의 대표곡을 남긴 가수 겸 작곡가이며, 1991년부터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30여 년 동안 후배 예술인들을 배출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23일)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양성한 가수 김민기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유 장관은 “김민기 선생은 우리 시대를 잘 대변하는 예술가였다”며 “후배들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애도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정신이 깃들어있는 학전이 비록 그 이름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바뀌었지만, 고인의 뜻이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학전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아침이슬’과 ‘상록수’ 등의 대표곡을 남긴 가수 겸 작곡가이며, 1991년부터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30여 년 동안 후배 예술인들을 배출해왔습니다.
올해 3월 고인의 건강 문제와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학전은 지난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한편, 위암으로 투병하던 김 씨는 지난 21일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24일) 오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 남부지방 폭염특보 강화
- 자동차회사, 반복사고에 자료 안 내고 버티면…앞으론 ‘결함’으로 추정
- 사방에 ‘블루스크린’…IT 대란 다시 터질 수밖에 없다? [뉴스in뉴스]
- 62시간 방치돼 숨진 2살 아이…20대 엄마 징역 11년 확정
- 고향 간다던 남편…열차 출발 1분 전 극적으로 찾았다 [이런뉴스]
- 또 연예인 ‘과잉경호’ 논란…10대 팬 “경호원 폭행에 뇌진탕”
- “파렴치한 회사 만들어”…백종원, 논란 기사 조목조목 반박 [지금뉴스]
- “59만 원이요?”…푸바오 인형 가격에 와글와글 [잇슈 키워드]
- 의대교수 ‘전공의 모집 거부’ 움직임…정부·환자단체 ‘반발’
- 서울서 2번째 말라리아 경보…폭염 탓 모기 급증 [친절한 뉴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