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만원 짜리 인형 뭐길래 '갑론을박' [짤e몽땅]

최유나 2024. 7.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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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 입니다.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본떠 만든 인형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59만 원, 중국 현지에선 4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사고 나면 애꿎은 구조대원들만 고생한다", "생각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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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너무 비싸요"…푸바오 인형 가격 논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본떠 만든 인형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중국 업체가 제작한 인형을 최근 에버랜드가 공식 수입해서 팔고 있는 건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59만 원, 중국 현지에선 4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니 이해된다" 또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2. 악수하고 옷에 손을 '스윽'

사진=AP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떠오르면서 그의 약점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21년 5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한 뒤 손을 바지에 닦는 '악수 결례' 영상이 재조명됐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 현지 매체들도 이러한 해리스 부통령의 행동이 외교적 결례라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사진=ABC방송 캡처


또 다른 약점으로는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웃음이 꼽혔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해리스가 대선 후보로 지명되자 '웃음이 헤픈 카멀라'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3. 놀런에 맞먹는 기록…'미나리' 감독, 또 사고쳤다

'트위스터스' 공식 예고편. / 영상 = Universal Pictures 유튜브 캡처


독립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은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Twisters)'가 북미에서 흥행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현지시각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하루 동안 우리 돈으로 약 449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는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에 맞먹는 기록입니다.

토네이도를 주제로 한 트위스터스가 미나리에 이어 북미 영화 시장에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4. "경호원이 머리 구타해 뇌진탕"

최근 연예인 '과잉 경호' 논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 경호 업체가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근 SNS에 "크래비티 경호원으로부터 머리를 구타당해 뇌진탕을 입었다는 글"과 영상이 올라온 건데요.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업체와 협력관계를 종료했다"며 사과했습니다.

5. 한강에 등장한 '민폐 강태공'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서울 한강에서 낚시하는 영상이 논란입니다.

침수 위험으로 출입이 금지된 한강 둔치에서 한 남성이 여유롭게 앉아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사고 나면 애꿎은 구조대원들만 고생한다", "생각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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