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산업협회, 2024년 물 산업 관련 기관 업무협약식 및 합동워크숍 개최

금유진 기자 2024. 7.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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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물산업협회(회장 이광희)가 경기도내 물 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물산업협회는 거점형 실증화 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신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물 산업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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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물 산업 관련 기관 업무협약식 및 합동워크숍’에서 이광희 경기도물산업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금유진기자

 

㈔경기도물산업협회(회장 이광희)가 경기도내 물 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23일 오후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물 산업 관련 기관 업무협약식 및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사)한국물순환협회,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등 물 산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각 기관은 국내 물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물산업협회는 거점형 실증화 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신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물 산업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회 정관과 조례를 개정해 공익적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순서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자체 물 산업 육성의 선도적 혁신 모델 수립’ 목표를 발표했다. 물기술 성능 검증과 시범 사업 수행으로 실증화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자체 특화 사업을 발굴하며, 환경부에 국비 매칭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도물산업협회는 ㈔한국물순환협회, ㈔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한국물산업협의회와 향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광희 경기도물산업협회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와 물 수요 증가에 따라 반도체 시장보다 큰 물 산업은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국내 물 산업의 주역이 모인 경기도에서 기관의 협력으로 물 복지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건강한 삶을 만들어 주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설립된 (사)경기도물산업협회는 물 산업 활성화로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제공하고, 도민의 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유진 기자 newjean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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