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장애예술 역할해달라”…지원위 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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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장애예술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인촌 장관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계기로 장애예술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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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은 23일 서울 광화문 한국언론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신임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 등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시행령 제4조 등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소속 공무원과 장애예술에 관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중에서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유인촌 장관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계기로 장애예술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을 보면 △김미경(가나다순) 홍익대 미술대학 조교수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김지연 핸드스피크 소속 수어배우 △김지원 극단 다빈나오 연출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이상재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이현화 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장진아 하트하트에이앤시(A&C) 대표 △차현미 성민복지관 관장 △최명숙 보리수아래 대표 등 총 11명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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