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트 포랩', 지속가능한 미술을 위한 그린-레시피 전시 'RE: Materials' 개최

윤현서 기자 2024. 7. 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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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위치한 독립예술공간인 '아트포랩'이 지속가능한 미술을 위한 'RE: Material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아트포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의 후원과 더불어 자체 기획 공모 '2024 공간공유 프로젝트 사각지대'를 통해 선정된 작가 1팀(손샛별, 류준열), 기획자 1팀(송윤지, 그린레시피랩)과 내달 4일까지 기획전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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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폐종이, 플라스틱... 예술작품으로 다시 거듭나
전시 전경 RE_Materials. 아트포랩 제공

 

안양에 위치한 독립예술공간인 ‘아트포랩’이 지속가능한 미술을 위한 ‘RE: Material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아트포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의 후원과 더불어 자체 기획 공모 ‘2024 공간공유 프로젝트 사각지대’를 통해 선정된 작가 1팀(손샛별, 류준열), 기획자 1팀(송윤지, 그린레시피랩)과 내달 4일까지 기획전시를 연다.

기획 공모 부문에 선정된 ‘RE:Materials’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그린레시피 랩’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송윤지 기획자와 김한비, 김현희, 정원, 한이경 작가가 함께 만드는 전시다.

이 전시는 기후 위기의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일종의 해답이다. 이번 전시에서 예술가들은 재료 및 매체 연구를 통해 버려진 부산물을 다시 미술 작업으로 끌어오며 미술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아트포랩은 안양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지역 내의 독립예술공간이자 지역 작가들의 공유 작업실로, 시민 관람객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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