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100% 재활용 가능한 폴리우레탄 솔루션 `합텍스 4.0` 출시

박한나 2024. 7.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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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는 합성피혁 생산을 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우레탄 솔루션 '합텍스 4.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합텍스 4.0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에 어려웠던 합성피혁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해준다.

실비아 목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폴리우레탄 시스템 사업관리 부사장은 "이번 합텍스 4.0 출시는 기술적 혁신"이라며 "지속 가능한 동시에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소재로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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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합텍스 4.0. 바스프 제공.

바스프는 합성피혁 생산을 위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우레탄 솔루션 '합텍스 4.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성피혁은 폴리우레탄, 페트 등 원재료의 복합재로 구성돼 있다. 결합 강도가 매우 높아 층별로 분리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수명을 다한 합성피혁의 재사용과 재활용은 업계가 직면한 오랜 과제 중 하나다.

합텍스 4.0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에 어려웠던 합성피혁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 합텍스 4.0은 폐기물과 잔여물 없이 생산되며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

합텍스 4.0의 제조 공정에는 유기용제가 사용되지 않아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합성피혁 생산 공정을 간소화하고 공정 시간 또한 단축할 수 있다.

합텍스 4.0은 이러한 환경적 이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알맞은 경제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새로운 솔루션은 오토클레이브 테스트 조건에서 우수한 황변 방지 능력, 내열성, 복원력을 입증했다. 신발과 패션,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검토되고 있다.

실비아 목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폴리우레탄 시스템 사업관리 부사장은 "이번 합텍스 4.0 출시는 기술적 혁신"이라며 "지속 가능한 동시에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소재로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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