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상반기 순이익 2557억원…1년 전보다 33% 늘어

황예림 기자 2024. 7.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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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올해 상반기 25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1년 전보다 32.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2조7226억원으로, 1년 전 2조5900억원에서 5.1% 증가했다.

영업수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2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605억원보다 23.3% 뛴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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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올해 상반기 25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1년 전보다 32.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2조7226억원으로, 1년 전 2조5900억원에서 5.1%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비용은 1조6634억원에서 1조6933억원으로 1.8% 늘었다.

영업수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2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605억원보다 23.3% 뛴 금액이다.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대손충당금으로는 4184억원을 적립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립금은 3635억원이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올해 6월말 1.29%로, 지난 3월말 1.31%에서 0.02%포인트(P) 내려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달비용과 대손충당금이 늘었지만 카드 이용액 증가와 모집·마케팅비용 효율화로 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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