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정원 3%이상 청년 채용…여성고용율도 25%

2024. 7.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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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주년을 맞은 인천도시공사(iH)는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왔다.

조동암 iH 사장은 지난 6월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공정채용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에 대해 "인증 취득은 실력에 기반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려는 iH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편견 없이 공정한 채용제도를 운영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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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임영호 인천도시공사(iH) 경영본부장(오른쪽)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인천도시공사(iH)는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왔다. iH는 공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제도를 운영해 성숙한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지난 6월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공정채용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에 대해 "인증 취득은 실력에 기반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려는 iH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편견 없이 공정한 채용제도를 운영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H는 구인자 입장에서 '공정'한 채용제도를 확립하고 구직자 친화적인 '공감' 채용에 방점을 찍는 등 점진적인 채용제도 개선을 계획해왔다.

이같이 노력한 결과 iH는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017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에 매년 이루어지는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에서 한 번도 '징계요구 및 수사의뢰'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공정한 채용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시 iH의 목표 중 하나다.

iH는 임직원과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2014년 흑자로 전환해 2016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신입직원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채용을 통해 iH는 경력직, 공무직, 임기제 전문직, 체험형 인턴사원, 계약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혔다.

의무고용 비율을 충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이후로 매년 정원의 3% 이상 인원을 청년(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빙하기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성 고용 비율도 높다. iH는 2023년 여성근로자 비율이 24.52%로 비교그룹 평균인 16.16%보다 8%포인트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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