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축제·미식·웰니스·컬처…"남도매력 전세계에"

2024. 7.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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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글로벌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선포했다.

전남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한 남도 축제·남도 미식·웰니스·남도 K컬처·농산어촌 등 5개 분야 14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남 명소와 대표 음식 등 우수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세계관광문화대전 5대 분야 전남 특화 관광상품을 여행사와 공동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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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6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열어, 장흥 정남진물축제와 태국 송크란축제 간 축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글로벌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선포했다. 전남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한 남도 축제·남도 미식·웰니스·남도 K컬처·농산어촌 등 5개 분야 14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국외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장흥 물축제'와 태국의 '송크란 물축제', '함평 국향대전'과' 베트남 달랏 꽃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전남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도 오는 9월 목포에서 남도 소리 공연과 주변 관광자원을 결합한 남도 소리 투어도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세계유산 축전을 10월 순천에서 개최한다.

향우의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고향애(愛) 여행 가자' 사업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체류형 프로그램인 '고향품애 살아보기' 관광형 프로그램인 '고향 나들이 투어' 등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에 이바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러 국제 행사를 유치해 전남 마이스(MICE) 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토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도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들은 전남 명소와 대표 음식 등 우수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세계관광문화대전 5대 분야 전남 특화 관광상품을 여행사와 공동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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