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19금 밀착 댄스 논란 ‘디 아이돌’ 에미상 후보 올랐다

HBO ‘디 아이돌’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디 아이돌'이 제76회 에미상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7월 17일(현지시간) 텔레비전 아카데미 측이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이 각본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디 아이돌' 속 안무는 니나 맥닐리가 참여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격렬한 댄스 장면들은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후보에 오른 장면에는 블랙핑크 제니의 댄스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아 댄서들과 함께 수위 높은 안무를 소화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국내에서는 제니가 선정적인 이미지로만 소비됐다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공개된 '디 아이돌'은 가요계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 산업을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공개와 동시에 주연 배우 연기력 논란과 함께 "고문 포르노 같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