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협력사 현장 기술인 간담회, 품질 우수사례 공유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7.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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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두산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한 협력사들이 두산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상호 성장의 궤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간담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는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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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기술명장 핸드 프린팅 동상 앞에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왼쪽 셋째)이 원전 협력사 기술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두산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두산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한 협력사들이 두산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상호 성장의 궤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경쟁력 공유, 기술력과 재무 지원,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 지원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상생결제 시스템과 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기능별 품질 프로세스와 경험 사례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매니지먼트 퀄리티 리더십 투어(MQLT)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수시 방문 등 원활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일 원전 협력사 현장 기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주요 협력사 기술인 18명, 관리자 3명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선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용접·가공·비파괴 분야 명장 3명 등도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는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기술인 시상식도 열렸으며, 협력사 기술인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협력사 기술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기술명장들과 함께 창원 공장에서 기술을 공유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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