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QI 고객접점 조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 지수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2024년 KSQI 고객접점 조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접점을 방문해 순수 서비스 전달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등 총 9400회(기업당 60~80회)나 모니터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전문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함을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크게 ‘서비스 전 단계(Before Service)’, ‘서비스가 이뤄지는 단계(On Service)’, ‘서비스 후 단계(After Service)’로 나눈 뒤 각 단계에서 지켜야 할 총 11개 항목을 평가한다. 서비스 전 단계에서는 시설 환경 관리, 맞이인사, 복장·용모·이름 등을 살펴보고, 서비스가 이뤄지는 단계에서는 접점 직원의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등을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후 단계에서는 종업원의 배웅(끝)인사를 평가한다.
KSQI는 연간 4회, 분기별로 평가해 특정 시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구조화된 모니터링 시트에 기반한 ‘미스터리 조사’로 진행한다. 2024년 KSQI 고객접점 조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접점을 방문해 순수 서비스 전달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등 총 9400회(기업당 60~80회)나 모니터링했다.
특히 올해는 금융(디지털데스크), 유통(키오스크, 셀프계산기기), 공공(무인민원발급기) 등 대면 고객접점 내 디지털 채널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해 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지 측정했다. 앞으로 모바일 기반 디지털 채널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는 '얼죽신'이 최고"…요즘 MZ 부부들 몰리는 동네
- "가스라이팅하며 배설물까지 먹여"…2년간 지옥 겪은 피해자
- "이재용 회장님도 온대"…12년 만에 깜짝 방문, 어디길래
- "군부대에서 먹으려고요"…고기 270만원어치 '노쇼'
- "4만원 때문에…"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드러난 전말
- "남는 게 있나"…다이소, 또 3만원짜리 '3000원'에 내놨다
- "한국서 고생해 번 돈인데…" MZ 외국인 근로자들 '돌변'
- "노후에 '제2의 월급' 받겠다고 돈 넣었는데…" 60대 '한숨'
- "샤넬백 이제 너무 흔해" 매장 텅텅…'찐 명품족' 몰려간 곳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日관광 필수코스도 '싹쓸이'…3050아재들 열광한 '한국 간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