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대 CCTV·보디캠·블랙박스…韓 범죄 '히든아이' 비켜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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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가 '히든아이' 내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2000만 대 CCTV, 현장 채증 카메라, 보디캠, 블랙박스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범죄들은 '히든아이'를 비켜 갈 수 없다. 그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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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MBC 에브리원 예능물 '히든아이'가 '히든아이' 내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폐쇄회로(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설정이다.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23일 제작진을 통해 "'모든 범죄는 기록을 남긴다'는 MC 김성주 님의 오프닝 멘트다. 여기에 '히든아이'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2000만 대 CCTV, 현장 채증 카메라, 보디캠, 블랙박스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범죄들은 '히든아이'를 비켜 갈 수 없다. 그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무수히 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히든아이'는 우리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에 현미경을 들이민다. 황성규 PD는 "중대 사건이 아닌 이상 뉴스에서 1보 이후의 보도를 찾아보기 힘들다. '히든아이'는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 과연 어떤 사건, 사고들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히든아이'는 범죄들이 벌어지는 이유와 사회적 맥락을 짚어본다. 동갑내기 경찰 3인방, 이른바 3캅스는 프로그램에 무게감과 전문성을 더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표창원과 이대우 현직 베테랑 형사는 폐쇄회로(CC)TV 등에 포착된 범죄 행동의 이유와 의도, 원인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실제 현장 영상을 통해 사회가 어떤 부분들을 바꿔야 할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우리 곁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분석하고 관련 법규와 판례, 해외 사례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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