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등…지역 상생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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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고령 금융소비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소형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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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부문 1위
부산은행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 통합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화상상담, 콜센터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신속하게 상품 개발,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경험한 불편을 빠르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CX(고객경험개선)팀을 운영중이며 상품, 서비스, 이벤트 등을 시행하기 전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점검하는 사전협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점검 조직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부산은행은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관련 이상징후 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보이스피싱 사이렌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성별, 연령별, 고객 특성별로 맞춤 피해 예방 문자를 전송했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스’를 도입해 노령층 고객이 많은 점포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 금융소비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소형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금융의 버팀목으로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3%를 지역에 지원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 소상공인 취약계층 금융지원 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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