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0위↑' 유해란, LPGA투어 CPKC 여자오픈 출격

박윤서 기자 2024. 7. 23.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약 36억원)에 출격한다.

유해란은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0위에 올랐다.

CPKC 여자오픈은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진희·김세영 등 韓 선수 20명 출전…고진영·양희영 불참
[서매미시=AP/뉴시스] 유해란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4.06.2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약 36억원)에 출격한다.

유해란은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20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지난주 다나 오픈에서 투어 통산 2승을 노렸으나 짠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최고 성적을 경신하면서 세계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고진영은 3위, 양희영은 4위, 김효주는 13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각각 1, 2위를 지켰다.

유해란은 CPKC 여자오픈에서 다나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CPKC 여자오픈은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이미나(2005년), 유소연(2014년), 박성현(2017년), 고진영(2019년) 등 4명의 한국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고진영은 지난해 4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했으나 연장전 끝에 메건 캉(미국)에 패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둔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유해란을 비롯해 임진희, 김세영, 안나린, 이미향, 이소미, 신지은, 최혜진 등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코르다는 불참하지만 2위 부는 참가할 예정이다. 이민지(호주), 린시위(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대회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