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8일 만에 이동식 핵미사일 발사대 훈련 또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야르스(Yars) 이동식 핵미사일 발사대 훈련을 한 지 약 18일 만에 또 훈련을 실시한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국방부는 전략 미사일 부대가 야르스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700㎞ 떨어진 러시아 마리엘 공화국의 요시카르올라 지역 볼가강 유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러시아는 지난 3월에도 야르스를 포함한 핵전력 점검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CBM 발사 가능한 핵 투발 수단…최대 사거리 1만1000㎞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러시아가 야르스(Yars) 이동식 핵미사일 발사대 훈련을 한 지 약 18일 만에 또 훈련을 실시한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국방부는 전략 미사일 부대가 야르스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같은 훈련을 한 지 약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이다.
러시아군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700㎞ 떨어진 러시아 마리엘 공화국의 요시카르올라 지역 볼가강 유역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미사일 부대 대원들은 100㎞ 이상 행군해 위장 및 배치 연습을 할 예정이다.
훈련을 진행하는 전략 미사일 부대는 러시아의 전략 핵 전력의 주요 구성 요소다. 예상되는 침략에 핵 억지력을 키우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 테이코포와 이르쿠츠크 지역에서 실시한 유사한 훈련에 따른 것이다. 러시아는 지난 3월에도 야르스를 포함한 핵전력 점검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동맹국인 벨라루스와 함께 전술 핵무기 배치 훈련을 실시한 지는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국방부는 "기동 작전의 일환으로 미사일 부대와 야르스 이동식 미사일 부대의 보안을 높이기 위해 숲에 분산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야르스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가능한 핵 투발 수단으로 최대 사거리가 1만1000㎞에 이른다. 복수의 핵탄두 탑재도 가능하다. 트럭 캐리어에 장착하거나 사일로(지하 발사 시설)에 배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 5천…지드래곤 '유퀴즈' 속 '억' 소리나는 패션 눈길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