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수수료수익 부진에 2분기 영업익 소폭 감소

김지영 2024. 7. 23.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수료수익 부진에 KB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415억원으로 전기 대비 4.0% 줄었다.

수탁수수료는 1216억원으로 전 분기(1291억원) 대비 5.8% 감소했고 금융상품수수료만 전 분기 대비 2.7% 늘어 150억원을 달성했다.

순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해 3766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익 2415억원…전기比 4.0% 줄어
수탁수수료·IB수수료 동반감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수수료수익 부진에 KB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415억원으로 전기 대비 4.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81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 부진은 수수료수익 부진 때문이다. 1분기 순수수료수익은 1967억원을 달성한 반면 2분기엔 1분기보다 8.5% 줄어든 1799억원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IB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19.1% 줄어 651억원을 기록했다. 수탁수수료는 1216억원으로 전 분기(1291억원) 대비 5.8% 감소했고 금융상품수수료만 전 분기 대비 2.7% 늘어 15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로 보면 영업이익이 4930억원, 당기순이익이 37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50.7% 늘었다. 순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해 3766억원을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