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도 몰랐다‥김숙, 이영자 집 비밀공간 최초공개 “여길 숨겨?”(김숙티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이영자 집의 비밀공간이 공개됐다.

7월 22일 공개된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김숙이 이영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영의 너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도 공개된 적 없었던 이영자의 냉장창고를 발견했다. 이영자는 "거기는 아무한테도 공개 안 했단 말이야"라며 당황했고 김숙은 "이걸 숨겨? 여길 숨겨? '전참시'고 뭐고 여길 다 숨겼다. 여러분 이영자는 냉장창고를 갖고 있었다"고 알리며 "지금까지 속고 계셨죠? '전참시', 나영이는 (이영자의) 집을 본 게 아니다. 여기가 이영자 집이다. 집에는 비밀번호가 없는데 여기는 비밀번호가 있다"고 말했다.

냉장창고에는 방울토마토와 오렌지의 종자를 배합한 '토렌지'부터, 고구마 김치, 무말랭이, 알배추 물김치, 전국구 묵은지, 알배기 가자미 등 비밀 식재료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영자는 "이런 거 숨겨 놓고 먹으려고. 그리고 내가 냉장창고가 필요했지 않나. 여기는 내가 잠가놨는데 안 잠겼나? 나한테 금고는 여기야"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에 김숙은 "냉장창고 있는 여자 봤어? 언니 너무 존경스러워. 이 언니 진짜 잘사네. 최고의 부자는 이영자 언니다. 언니의 본가는 여기였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영자는 공사 중인 야외주방을 소개하며 "이 길을 터서 여기다 식탁을 놓을 거다. 8인용 놓고 아무도 안 부를 거야. 그날은 8인분 먹어볼거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