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죽음의 섬 싱가포르, 어떻게 부국 됐나

황혜진 2024. 7.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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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싱가포르의 역사를 다룬다.

7월 23일 방송되는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61회에서 출연진은 죽음의 섬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동남아시아 역사, 문화, 정치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김 교수는 싱가포르가 어떻게 세계 일류의 도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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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싱가포르의 역사를 다룬다.

7월 23일 방송되는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61회에서 출연진은 죽음의 섬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김종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동남아시아 역사, 문화, 정치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김 교수는 싱가포르가 어떻게 세계 일류의 도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김종호 교수는 1인당 GDP 아시아 1위이자 세계 5위인 싱가포르가 불과 200년 전만 해도 버려진 섬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은다. 땅의 대부분이 늪지대와 정글로 이루어진 데다 마실 물조차 부족해 죽음의 섬으로 여겨졌다는 설명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 교수는 참혹했던 싱가포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역, 관광 및 금융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도 자세히 소개한다. 싱가포르를 차지하기 위한 강대국들의 경쟁, 치욕의 식민 역사, 부국으로 가기 위한 강력한 국가 주도의 정책과 더불어 향후 싱가포르가 풀어야 할 숙제도 짚어주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영국에서 온 피터와 여행잡지 에디터 최설희가 함께 한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정치, 교육, 식문화 등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며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최설희 작가는 싱가포르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귀띔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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