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패스, 중국인 관광객 사용 규모 523%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올해 5월 기준 와우패스 활성 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사용 규모가 135%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사용 규모가 전년 대비 523% 성장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18일까지 총 150여 개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와우패스를 사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올해 5월 기준 와우패스 활성 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사용 규모가 135%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사용 규모가 전년 대비 523% 성장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외에도 대만(157%), 홍콩(152%), 일본(100%) 순으로 늘었다. 와우패스 신규 발급 역시 중국(433%), 대만(129%), 홍콩(83%) 등 중화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18일까지 총 150여 개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와우패스를 사용했다. 중국, 대만, 홍콩,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 중에서는 미국(17%), 러시아(16%), 말레이시아(9%), 싱가포르(8%) 등의 순으로 사용 비율이 높았다.
와우패스의 성장 요인으로는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 무인 환전 키오스크의 접근성, 교통카드 기능 등이 꼽힌다. 현재 190여 대의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00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서비스로,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강력한 인프라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렌지스퀘어 측은 와우패스가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결제 니즈를 해결함으로써 인바운드 관광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카라큘라, 허웅 전여친 업소녀로 말해달라며 협박"…제보자 폭로 - 머니투데이
- 둘째 생각 접은지 오래 됐는데…김남일 "김보민 호피 속옷 무서워" - 머니투데이
- 홍명보 선임 논란, 박주호 말이 맞았네…결국 시인한 축구협회 - 머니투데이
-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구제역과 연루, 후회…돈 뜯을 줄 몰랐다" - 머니투데이
- "승리 X놈" 내뱉었던 고준희, 신동엽 만나 눈물 뚝뚝…궁금증↑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숙명의 한일전' 3-6 패배…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위기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