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장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안보 위해 원자력 중요"

임용우 기자 2024. 7. 2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원자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정기총회에서 '신기술과 세계적 긴장 시대의 원자력 책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의 수평적 확산에 따른 핵비확산 보장,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확보, SMR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이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총회서 기조연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한수원 제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핵물질관리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원자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정기총회에서 '신기술과 세계적 긴장 시대의 원자력 책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의 수평적 확산에 따른 핵비확산 보장,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확보, SMR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이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이를 위해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망을 위한 협력 확대 추진, R&D 공동연구 등 한미 원자력 업계 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핵물질 계량 관리,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분야를 연구하는 글로벌 학술단체로 1958년 설립됐다. 황 사장은 지난 1월 국제핵물질관리학회의 한국지부인 한국핵물질관리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