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인근 토사 유출…도로 일부 통제

이태권 기자 2024. 7. 23. 15: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사 유출 지점

오늘(23일) 오후 1시쯤 경기 안양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 방면 산본IC 부근 도로 위로 경사면의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산본IC로에서 600m가량 떨어진 지점에 있는 산본 방면 5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일부 구간이 토사로 덮였습니다.

토사 유출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산본IC 인근 2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토사로 덮인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비탈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부터 내린 비에 경사면의 토사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산본 방면 도로 중 토사에 덮이지 않은 2개 차로는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캡처,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