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워터밤’ 출연 긴장 많이 해‥내가 가도 되나 고민”

차은우(사진=‘GQ코리아’ 채널)

차은우(사진=‘GQ코리아’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워터밤 2024'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7월 22일 'CQ 코리아' 채널에는 배우 차은우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차은우는 최근 '워터밤 2024' 무대에 올라 수려한 외모와 적극적인 무대 매너로 화제를 모았다. 차은우는 무대 영상을 봤냐는 질문에 "직캠은 못 봤고 팬분들이 올려준 사진과 영상을 봤다"고 답했다. 이에 스태프가 영상을 보여주려 하자 "별로 안 보고 싶다"고 하다가도 집중해서 무대를 모니터링 했다.

차은우는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괜찮나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사실 긴장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관객분들의 호응이 그 당시에는 잘 안 들렸다"며 "나중에 무대 내려오고 나서 팬분들이 올려주신 걸 봤을 때 소리를 엄청 질러주셨더라. 정작 무대 위에서는 하나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솔로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 Encore in Seoul'(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10개 도시 본 공연에 이어 일본, 서울 앙코르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 차은우는 가수,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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