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차 추경 856억원 확정…민생경제 활성화 주력

양지웅 2024. 7.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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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어려움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편성한 856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3일 확정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 예방과 지역 관광·경제·농업·축산 활성화에 예산을 고루 사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 10억원, 화강 쉬리광장 조성사업 20억원, 철원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9억원, 지역 활력공간 조성 36억원, 반려동물 공원 조성에 30억원 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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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경제 어려움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편성한 856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3일 확정했다.

추경 예산안이 이날 군의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철원군의 올해 예산은 6천436억원으로 정해졌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 예방과 지역 관광·경제·농업·축산 활성화에 예산을 고루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 사용처는 재난 대비를 위해 하천 주민숙원사업에 12억원, 농로 보수 정비 6억원,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철원지역 자활센터 신축사업에 22억원, 맞춤형 건강증진 재활센터 건립 8억원이다.

또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 10억원, 화강 쉬리광장 조성사업 20억원, 철원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9억원, 지역 활력공간 조성 36억원, 반려동물 공원 조성에 30억원 등을 사용한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종 현안 사업과 경제, 농업, 관광, 복지 등 여러 분야에 고루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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