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컴백' 하성운 "쇠질 많이 해서 몸 커졌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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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전역 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가수 하성운, 그룹 위너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월 만기 전역한 하성운은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로 돌아왔다.
그는 "군대에서 곡도 하고 가사도 계속 체크했다"며 "빨리 컴백하려면 일정상 지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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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하성운이 전역 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뮤지가 함께했다. 가수 하성운, 그룹 위너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훈은 '딱 내 스타일이야(My Type)'로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섰다. 그는 망원시장에서 찍은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앨범 전반으로 내 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담으려 노력했다. 제가 마포에서 10년 넘게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승훈은 스토리필름 연출을 기안84가 맡은 것에 대해 "원래 뮤직비디오를 블록버스터급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기안84 형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블록버스터가 엎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에 오징어랑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회사에서 걱정을 했다. 그래도 끝까지 뚝심있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만기 전역한 하성운은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로 돌아왔다. 그는 "군대에서 곡도 하고 가사도 계속 체크했다"며 "빨리 컴백하려면 일정상 지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한 녹음은 마지막 휴가 때 했다며 "(군대) 안에서는 소리만 지르고 노래를 안 하니까 예쁜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대신 "쇠질을 많이 해서 몸이 커졌다. 지금은 안무가 잘 안 돼서 운동을 안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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