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병역진로설계 등 청 단위 유일 정부청년정책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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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3일 청·차장, 국·실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진로설계'와 '병역의무자 정신건강 지원 강화' 사업은 청 단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청년정책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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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23일 청·차장, 국·실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병역 이행이 청년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진출과 연계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병무청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병무청은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분과를 신설하는 등 청년의 이해와 요구가 병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병역 이행이 경력 단절이 아닌 미래설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구인구직 채용 온라인 업체와 협업을 통해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병역 이행자에 대한 예우로 도입한 '나라사랑 가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6월 말 기준 1268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병무청은 하반기 입영자 전원 마약류 검사 실시, 모집병 지원서류 정보시스템 구축, 온라인 앱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은행 확대 등 병역의무자 편익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진로설계'와 '병역의무자 정신건강 지원 강화' 사업은 청 단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청년정책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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