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자사주 4000억 추가 매입·소각…"주주환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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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한다.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3일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월에도 3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 바 있다.
KB금융 측은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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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금융그룹이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한다.
KB금융그룹 이사회는 23일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월에도 3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 바 있다.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만 7200억원의 자사주를 정리하는 것이다.
KB금융 측은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금융은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자체 밸류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예정된 밸류업 공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2분기 주당배당금을 전 분기 784원 대비 소폭 늘어난 791원으로 의결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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