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0% 잔류" 안심해! 나도 손흥민처럼 EPL 계속 뛸 거니까…더 브라위너, 맨시티 안 떠난다 

박대성 기자 2024. 7.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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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나도 손흥민처럼 EPL 계속 뛸 거니까…더 브라위너, 맨시티 안 떠난다 "펩까지 확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 맨체스터 시티)에게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붙었다. 개인 합의설까지 터져 전 세계 축구 팬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루머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엔 맨체스터 시티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빌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직접 확인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을 통해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의 퀄리티는 빨리 대체하기 어렵다. 그래서 난 만족한다. 물론 이적 기장 마지막 날까지 이적할 기회는 있다. (더 브라위너가 떠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완벽하게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더 브라위너 잔류는) 85%~90%라고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첼시 시절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쓴맛을 봤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에선 펄펄 날았다.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쌓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연패에 주역이 됐고 현재까지 382경기 102골 170도움을 기록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그토록 바랐던 유럽 제패에 성공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이어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이 완벽하게 낫지 않아 2023-24시즌 전반기엔 회복에 전념해야 했다.

후반기에 돌아와 맨체스터 시티 우승 레이스와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토너먼트) 경쟁에 날개를 달았다. 컵 대회 포함 26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만 뛰어도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경기력을 입증했다.

톱 클래스 역량을 보였지만 맨체스터 시티도 점점 늘어나는 부상 빈도와 에이징 커브를 무시할 수 없었다. 2023-24시즌 도중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있었고 "이적료만 맞는다면 더 브라위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더 브라위너 영향력과 별개로 2025년에 계약 기간이 끝나는 상황이라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더 브라위너 입장은 어땠을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맨체스터 시티 잔류가 1순위였다. 그는 "난 이미 충분한 돈을 벌었다. 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뒤 열광하는 관중들 소리와 결승전에서 이겼을 때 열기를 또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향후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몇 년은 더 맨체스터 시티에 남고 싶다. 하지만 계약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라며 최소한 계약 만료까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잔류에 무게를 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올해인지 내년인지 알 수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충격적인 구두 합의를 했다는 설이었다. 여기에 "내 나이엔 모든 게 열려있어야 한다.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순간에 엄청난 돈을 말하고 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만약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천문학적인 돈을 벌 수 있다. 15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 있다"라는 더 브라위너 과거 인터뷰까지 화제였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알 이티하드 제안을 수락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개인 합의를 끝냈다. 현재 이적료를 놓고 구단간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며 이적설에 고개를 저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관계자들이 더 브라위너 측근들과 만났고 개인 합의까지 체결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하지만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케빈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협상에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알 이티하드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story about personal terms agreed with Al Ittihad is not true)"라고 알리며 단순한 루머로 일단락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더 브라위너 잔류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거로 보인다. 재계약을 체결할지, 내년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떠날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올해엔 더 브라위너 활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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