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하정우 'SNS 안한다'던 ★들, 결국 파도에 휩쓸렸다 [종합]

심수지 2024. 7.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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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의 첫 도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했고 하루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3월 데뷔 후 34년 만에 SNS, 유튜브 등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SNS 활동을 이어오면 기존 팬들의 만족과 새로운 팬들의 유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에 하정우 팬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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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의 첫 도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했고 하루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정우는 본인 작품들을 첫 게시물로 올렸으며, 배우 문유강과 찍은 사진에 "문유강 배우랑 ㅋ 제 5촌 조카입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또한 저화질 셀카와 함께 "계획보다 빨랐다. 인스타 시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처럼 뒤늦게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스타들이 많다.

고현정은 지난 3월 데뷔 후 34년 만에 SNS, 유튜브 등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예능도 자주 출연하지 않아 신비주의 이미지였던 고현정은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면서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자연스럽게 본인 일상을 공유하는 고현정의 모습에 그를 잘 몰랐던 MZ 세대들도 환호를 전했다.

2022년에는 데뷔 24년 만에 SNS를 개설한 조인성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빙', '밀수', '어쩌다 사장2' 등으로 모든 장르에서 활약했던 조인성은 SNS 개설로 작품 홍보는 물론 본인의 일상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2021년, 데뷔 22년 만에 SNS를 개설했고, 당시 소속사 측에서 관리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는데도 공유의 일상이 공개된다는 점이 큰 이슈가 됐다.

특히 공유는 평소 '로코킹' 이미지와 달리 진정한 '아저씨'의 면모가 담긴 일상 사진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책임지기도 했다.

가장 의외의 행보를 보였던 스타는 성시경이다.

방송을 통해 자주 SNS 개설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성시경은 2019년 '성식영'이라는 이름으로 SNS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콘서트 사진, 일상 사진, 여행 사진, 음식 사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고 이어 유튜브 활동까지 시작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성시경의 진솔한 모습에 팬들이 더욱 유입되기도 했다.

당시 성시경은 "예전에는 사생활을 보여주기 싫었는데 개인 방송국 같은 것이지 않나. 팬들과의 창구다 싶었다. ‘연예인 할 거면 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늦게 들었다. 슬슬 재미도 붙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꾸준히 SNS 활동을 이어오면 기존 팬들의 만족과 새로운 팬들의 유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에 하정우 팬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 SNS 개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저씨..사진 귀여워", "내 소원이 이뤄졌다", "평소 하정우 센스라면...진짜 웃길 듯", "실화 맞아요?', "멈추지 말고 해주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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