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으로 해석한 유쾌·통쾌한 모차르트 오페라"…'돈 조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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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8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맞는 민간오페라단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노하우가 집약된 새로운 해석이 시도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메탈릭한 현대적 미장센 등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오페라 '돈 조반니'를 동시대의 오페라로 거듭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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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8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공연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맞는 민간오페라단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노하우가 집약된 새로운 해석이 시도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메탈릭한 현대적 미장센 등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오페라 '돈 조반니'를 동시대의 오페라로 거듭나게 한다.
이번 공연은 다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동시대적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심리묘사에 포인트를 둔 새로운 무대연출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음악에 충실하면서도 레치타티보 부분을 드라마틱한 우리말 대사로 처리,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 공연으로 한국 오페라의 대표적인 연출가 장수동의 연출과 스페인 출신의 마에스트로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의 다이나믹한 지휘가 호흡을 맞춘다.
돈 조반니 역에는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바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장철·우경식이 출연한다. 비련의 돈나 안나 역에는 소프라노 정꽃님·손주연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좌충우돌하는 돈나 엘비라 역에는 소프라노 이효진·이소연이, 체를리나 역에는 정시영, 옥타비오 역에는 테너 왕승원·조철희가, 레포렐로 역에는 바리톤 장성일, 마제토 역에는 바리톤 최정훈, 기사장 역에는 베이스 심기복이 열연한다. 또한, 어바웃클래식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 뛰어난 무대 앙상블을 선보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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