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엄마' 민희진, '유동 악플러' 색출 직접 나섰다 "기획사 게시물 신고용 핫라인 있더라" [공식]

김지원 2024. 7.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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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 악플 대응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대표를 만났다.

어도어 측은 23일 "악성 댓글과 역바이럴을 대응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하이브 법무팀으로부터 디시인사이드의 악플러, 특히 소위 '유동'이라고 표현되는 악플러는 잡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바, 답답한 나머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직접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해 악플러 색출 및 근절 관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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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텐아시아 사진 DB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 악플 대응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대표를 만났다.

어도어 측은 23일 "악성 댓글과 역바이럴을 대응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하이브 법무팀으로부터 디시인사이드의 악플러, 특히 소위 '유동'이라고 표현되는 악플러는 잡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바, 답답한 나머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직접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해 악플러 색출 및 근절 관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커뮤니티의 일부 갤러리에서는 뉴진스를 향해 집중적으로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쏟아냈다. 이에 민 대표가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어도어 측은 "이 만남을 통해 그동안 기획사 게시물 신고용 핫라인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이디가 없는 유저의 악성 댓글까지 적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김유식 대표가 설명하고 확인한 내용으로,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익명 커뮤니티 활동은 적발이 어렵다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악플러들을 방치하거나 그를 이용해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 어도어는 최선을 다해 익명성을 바탕으로 악성댓글을 다는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일이 걸리더라도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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